미국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황재균이 복귀 두 번째 경기에서 무안타를 기록했다.
황재균은 3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원정경기에 6번-1루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팀도 1대2로 패하며 2연패에 빠지고 말았다.
황재균은 29일 빅리그 복귀 소식을 듣고 곧바로 다저스와의 경기에 선발출전했다. 복귀전에서 안타와, 타점, 득점을 모두 1개씩 기록하며 이틀 연속 선발 출전의 기회를 잡은 황재균이었지만, 이틀 연속 안타에는 실패했다.
황재균은 2회 첫 타석 상대 좌완 리치 힐과의 승부에서 우익수 플라이, 5회초에는 좌익수 플라이로 아웃됐다. 7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상대 페드로 바에스의 공을 잘 받아쳤지만, 타구가 좌측 펜스 앞 워닝트랙에서 잡히며 땅을 쳐야했다. 황재균은 마지막 타석 다저스 마무리 켄리 젠슨을 상대로 헛스윙 삼진에 그쳤다. 황재균이 마지막 아웃카운트 타자가 되고 말았다.
황재균은 이날 무안타 기록으로 시즌 타율이 1할7푼5리에서 1할5푼9리로 떨어졌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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