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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승락은 3-2로 앞선 9회말 마운드에 올랐다. 불과 이틀 전 9회말 한동민에게 끝내기 홈런을 맞은 기억이 있었다. 그러나 손승락은 빠른 승부로 SK 타자들을 요리했다. 첫 타자 박정권을 맞아 빠른 패스트볼을 던졌다. 1B2S 유리한 카운트에서 높은 패스트볼을 던져 헛스윙 삼진을 이끌어냈다. 후속타자 노수광에게도 2S 유리한 카운트를 점했다. 이후 노수광을 중견수 뜬공으로 가볍게 돌려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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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손승락은 6년 연속 20세이브를 기록했다. 이는 KBO리그 역대 두 번째다. 구대성은 1996년부터 2007년까지 해외 진출을 제외하고, 7년 연속 20세이브 이상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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