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기용에 도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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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서울 이랜드 감독의 말이다.
서울 이랜드는 30일 잠실주경기장에서 펼쳐진 안산과의 2017년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홈경기에서 3대3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랜드는 전반 2골을 내주며 끌려갔지만, 후반 3골을 넣으며 힘을 냈다. 그러나 리드를 지키지 못한 채 승점 1점에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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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뒤 김 감독은 "전반에 힘든 상황이었다. 후반에 선수들이 집중력을 발휘했다. 그러나 마지막에 승리하지 못해 가슴 아프다"고 말했다.
그는 "반드시 이기고 싶었던 경기다. 우리가 이전과는 다른 빌드업을 했다. 상황에 따라서는 롱볼로 경쟁했어야 하는데 실수가 있었다. 그 과정에서 분위기가 흔들렸다. 우왕좌왕하는 과정에서 동점골을 내줬다"고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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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에는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영입한 선수 4명이 선발로 나섰다. 그는 "빨리 확인하고 싶었다. 적응 시간을 가지면 좋겠지만, 시간적 여유가 많지 않다. 빨리 실험을 했다. 앞으로 선수들을 기용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잠실=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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