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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규는 오는 9월 23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FIGHT NIGHT 117에 출전해 일본 판크라스 웰터급 챔피언을 지낸 바 있는 아베 다이치(25)와 격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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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가 일본 격투기를 대표하는 판크라스 챔피언 출신이지만 임현규는 "UFC 무대 경험은 내가 더 많아서 상대가 판크라스 챔피언이라 해도 크게 부담되지 않는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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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 방식을 바꾼 점도 임현규가 승리를 자신하는 이유다. 그동안 임현규는 동양인에게서는 보기 힘든 긴 리치를 단조로운 펀치에만 의존한 탓에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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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규가 소속된 '팀 마초'의 김장용 선수는 "상세히 밝힐 수는 없지만 분명 UFC팬들은 임현규의 다음 경기에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변화무쌍하고 예측불가능한 공격패턴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임현규는 "지금까지 치렀던 경기들보다 더욱 좋은 컨디션으로 옥타곤에 설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며 "아직 기간이 많이 남아 감량을 시작하진 않았지만 추후 감량에 아무 문제가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UFC에서 2연패를 보인 탓에 이번 경기에 큰 부담은 없냐는 질문에 임현규는 "그 동안 승리해야 한다는 생각에 조급해지고 잘 흥분해서 오히려 경기를 더 망쳐버린 것 같다"며 "운동을 처음 시작할 때 그 마음으로 이번 옥타곤을 즐기면 좋은 결과가 따라올 것 같다"고 말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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