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가 세 번째 일본 콘서트 투어인 '3years'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에이핑크는 지난 22일, 26일, 30일 삼 일간 일본에서 세 번째 콘서트 투어 '3years'를 개최했다. 고베, 나고야, 요코하마에서 열린 이번 콘서트 투어는 에이핑크가 개최했던 두 번째 콘서트 투어 'PINK SUMMER' 이후 일 년 만의 콘서트다.
에이핑크는 지난 25일 오픈됐던 여덟 번째 싱글의 타이틀곡 'もっと GO! GO! (못또 고! 고!)'로 콘서트의 막을 열었다. 그 후 '별의 별', 'My First Love', 'Mr. Chu', '네가 설렐 수 있게' 등으로 열렬한 반응을 얻었다. 발랄하면서도 청순한 에이핑크다운 곡들로 분위기를 달군 에이핑크는 이어 'Sunshine Girl', 'Always', 'IF I...' 등 발라드곡을 불러 감미로운 목소리를 선사했다. 특히 이번 투어에서 부른 발라드곡은 멤버와 스텝들의 추첨으로 정한 곡이어서 팬들에게는 더욱 의미 있는 무대였다.
또한 에이핑크는 서로 멤버들에게 편지를 써서 공개며 화기애애한 시간으로 멤버들의 결속을 팬들에게 확인시켰다. 이번 콘서트와 여덟 번째 싱글 'もっと GO! GO! (못또 고! 고!)'의 테마가 친구들의 우정인 만큼 팬들의 관심은 더욱 뜨거웠다.
이후 에이핑크는 'I'm in Love', '콕콕' 등 한국과 일본에서 발매한 신곡들을 모두 선보였다. 멤버 하영은 "이번 콘서트로 신곡을 모두 들려줄 수 있어 우리에게도 많은 의미가 있는 콘서트라고 생각한다"고 밝히며 "빨리 만나러 올 테니 기다려달라"고 아쉬움을 표했다. 또한 멤버 초롱은 "일도 공부도 잘되지 않아 고민하는 여러분에게 에이핑크의 노래로 조금이라도 힘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바라면서 무대에 섰다"며 "여러분들의 마음에 평생 남는 무대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팬들 역시 응원봉을 흔들고 앙코르를 외치며 아쉬움을 한껏 드러냈다.
에이핑크는 오프닝 곡이었던 새 싱글 'もっと GO! GO! (못또 고! 고!)'를 다시 불러 마지막 무대를 상큼하게 마무리했다. 이번 콘서트는 에이핑크를 향한 해외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한편 에이핑크는 오는 9월부터 홍콩, 타이페이, 방콕 등 아시아 투어를 앞두고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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