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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타수 무안타' 이치로, 시즌 타율 2할3푼4리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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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말린스의 스즈키 이치로가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치로는 31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말린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전에 7번-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삼진 1개를 기록했다. 4경기 만에 선발로 나선 이치로는 유격수 땅볼, 투수 땅볼, 삼진으로 물러났다. 시즌 타율은 2할4푼에서 2할3푼4리로 떨어졌다.

4연승중이던 마이애미는 4대6으로 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