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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은 3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수원(매탄고)를 승부차기(5-4)로 꺾은 성남(풍생고)과 대회 우승을 다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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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m 러시안 룰렛'의 승자는 포항이었다. 포항 골키퍼 노지훈은 인천의 세 번째 킥을 막아내 승부를 결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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