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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은 "팬텀싱어의 성공은 장르적 히트가 아니라 정서적 히트라고 생각한다"며, "20~30대를 보내고 누구나 나이를 먹을수록, 지날 세월 자기 인생에 대한 고민 같은 걸 함께 위로해주고 노래해주는 존재를 필요로 하고, 그 수요는 영원히 있을 거라고 본다"고 밝혔다. 이어 " 30-40대들은 자신들을 위로하고 호흡할 수 있는 음악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팬텀싱어' 제작진이 그 가능성을 찾았다"며, "생각보다 잠재돼 있던 사람이 많았고 출연자들의 스타성이 합쳐져 반응이 폭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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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은 "전 팬텀싱어를 감정으로 봤는데, 많은 사람이 장르, 소리 내는 방법, 테크닉적인 걸로 생각하더라"라며, "제가 심사위원 안에서 맡고 있는 파트는 주로 감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정서적인 것을 얼마나 잘 연출하느냐, 얼마나 매력이 있느냐, 심사위원 각자가 본인의 식견으로, 주관적인 관점으로 접근하니 더 재미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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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은 "젊음 음악들이나 빠른 음악이 채워줄 수 없는 부분을 팬텀싱어가 충족시켜주고 있다"라며, "사람들이 위로받고 공감할 수 있는 노래를 부르는 사람들은 성악을 한 사람일 수도 팝을 한 사람일 수도 있다. 첫 시즌에 클래식과 뮤지컬 출신 아티스트들이 나왔다고 해서 정체성을 국한하고 싶지 않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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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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