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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경커플의 멜로 못지 않게 시청자 호기심을 자극하는 요소는 바로 이융(이동건 분)의 최후이다. 지난 18회에서 중종반정이 일어나며, 이융이 왕좌에서 쫓겨났기 때문이다. 결핍과 집착으로 인해 폭군이 된 이융. 끌려나가는 와중에도 광기가 폭발했던 이융이기에, 역경커플의 사랑과 운명에 큰 영향을 미칠 이융이기에 그의 다음 모습이 궁금증을 자극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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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은 내일(2일) 방송되는 '7일의 왕비' 19회 한 장면을 포착한 것. 사진 속 이융은 붉은 용포 대신 소박한 옷차림으로 궁을 나서고 있다. 의복에 띠조차 두르지 않은 것은 물론, 직접 말에 올라 수많은 군사들에게 둘러싸인 채 터덜터덜 앞으로 나아가는 이융의 모습이 무겁고 슬픈 분위기를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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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건은 종전까지 보여준 눈빛, 표정과는 또 다른 느낌으로 이융의 상황과 감정을 담아냈다. 도회적인 이미지의 대표주자였던 이동건은 '7일의 왕비'를 통해 데뷔 후 첫 사극에 도전했다. 이동건은 자신만의 색깔로 이융을 그려내 호평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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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7일의 왕비' 제작진은 "최종회까지 눈을 뗄 수 없는 이야기들이, 배우들의 열연이 시청자 여러분을 찾아갈 것이다. 유배를 떠나게 되는 이융의 운명과 이융의 슬픔이 얼마나 가슴을 두드릴 것인지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7일의 왕비' 19회는 내일(2일) 수요일 밤 10시 KBS2에서 방송된다.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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