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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빗슈의 다저스 데뷔전이 5일로 결정됨에 따라 류현진의 등판 경기도 하루 밀리게 됐다. 지난달 31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서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한 류현진은 당초 6일 메츠전에 등판할 계획이었으나, 하루 뒤인 7일 메츠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리치 힐이 앞서 6일 경기에 선발로 등판하는 순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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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부상으로 부상자명단에 오르는 커쇼는 최근 캐치볼을 시작해 이달 중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 선발투수만 7명이 되는 셈이다. 이들의 최근 성적을 보면 류현진은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마에다는 지난달 26일 미네소타 트윈스전까지 최근 3경기 연속 5이닝 1~2실점의 안정적인 투구로 승리를 거뒀다. 우드는 지난달 29일 샌프란시스코전까지 올시즌 18경기에서 12승1패, 평균자책점 2.38을 기록중이라 입지가 탄탄하다. 손가락 부상으로 부상자명단에 올랐던 맥카시는 4일 복귀해 애틀랜타전 등판이 예정돼 있다. 맥카시는 올시즌 16경기에서 6승4패, 평균자책점 3.84를 기록했다. 힐도 최근 4연승 행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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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류현진으로서는 남은 시즌 좀더 강력한 구위와 안정적인 제구력을 유지해야 선발투수로 살아남을 수 있다. 포스트시즌 출전 가능성도 2개월 남은 페넌트레이스에서 판가름날 전망이다. 발부상에서 돌아와 2경기 연속 안정된 모습을 보인 류현진은 현재 3승6패, 평균자책점 3.83을 기록중이다. 4점대에 머물던 평균자책점이 마침내 3점대로 진입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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