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9연승을 달리며 메이저리그 최고 승률을 이어갔다.
또 다저스 일본인 투수 마에다 겐타는 선발 7이닝을 2안타 6탈삼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4연승을 질주, 시즌 10승 고지에 올랐다. 다저스는 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선트러스트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마에다의 호투를 앞세워 3대2로 승리했다.
9연승을 달린 다저스는 75승31패(승률 0.708)를 마크하며 메이저리그 최고 승률을 유지했다. 다저스는 지금과 같은 페이스라면 올시즌 114승을 거둘 수 있다. 1884년 내셔널리그에 참가한 다저스의 팀 역대 한 시즌 최다승 기록은 브루클린 시절인 1953년 올린 105승(49패)이다.
다저스는 다르빗슈 유가 합류해 로테이션 경쟁이 치열해진 상황. 그러나 마에다는 올시즌 최고의 호투로 지난달 8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 이후 4연승을 달리며 입지를 탄탄히 했다. 2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를 달성한 마에다는 평균자책점을 4.09에서 3.79로 크게 낮췄다.
3회초 1사 2루서 크리스 테일러의 2루타로 선취점을 뽑은 다저스는 4회 코디 벨린저의 중월 솔로홈런, 5회 2루에 있던 야시엘 푸이그의 3루 도루에 이은 상대 포수 실책 실책을 틈타 홈까지 파고드는 적극적인 주루로 3-0을 만들었다.
애틀랜타가 8회말 요한 카마르고의 투런홈런으로 한 점차까지 추격했지만, 다저스는 9회말 켄리 잰슨을 마무리로 내세워 승리를 확정지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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