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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현태운은 막강한 권력을 이용해 사고의 모든 책임을 준기에게 떠넘긴 아버지 현강우(이종원)를 원망했다. 그리고 임준기가 떠나는 마지막 길이 친구들의 인사와 함께이길 바라는 마음에 운구차를 교내에 진입시켜달라며 무릎 꿇고 빌기까지 했다. 송대휘는 그 시각, 사고를 통해 돈이 없으면 짓밟힌다는 것을 깨우치고 교실에서 공부에 매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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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자는 "태운과 대휘는 온갖 차가운 말을 퍼부어대지만, 서로에게 완전히 신경을 끄지 못하고 완벽히 모질게 대하지도 못하고 있다. 특히 태운은 내정자가 있는 걸 알면서도 경시대회에 나가겠다는 대휘에게 '거지같다'며 대놓고 신경 쓰는 모습을 보였다"며 "지울 수 없는 기억을 공유하고 있고, 같은 상처를 가진 태운과 대휘가 오해를 풀고 예전처럼 진한 브로맨스를 이어갈 수 있을지,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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