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가수 헤이즈가 '음원퀸'을 입증했다. 7월 월간차트 1-2위에 모두 자신의 이름을 올렸다.
헤이즈의 '비도 오고그래서(feat.신용재), '널 너무 모르고'는 7월 멜론 월간차트 1-2위를 휩쓸었다. 3위는 블랙핑크의 '마지막처럼', 4위는 마마무의 '나로 말할 것 같으면'이며 볼빨간사춘기X스무살의 '남이 될 수 있을까'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헤이즈(Heize)는 음악 방송 출연 없이도 더블 타이틀곡을 모두 차트 최상위에 올려놓는 강력한 음원파워를 선보였다. 볼빨간사춘기도 스무살과 함께 부른 '남이 될 수 있을까'(5위)와 군주 OST '처음부터 너와 나'(9위) 2곡을 TOP10에 올려 전천후 차트 장악력을 과시했다.
걸그룹의 활약도 눈부셨다. BLACKPINK의 '마지막처럼'이 3위, 마마무의 '나로 말할 것 같으면(Yes I am)'이 4위, Red Velvet(레드벨벳)의 '빨간 맛(Red Flavor)'이 6위, Apink(에이핑크)의 'FIVE'가 10위를 기록해, 밝고 청량한 분위기의 댄스곡들이 큰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보컬, 걸그룹의 음악이 TOP10 중 8곡을 차지한 가운데, 남성 아티스트의 곡으로는 황치열의 '매일 듣는 노래(A Daily Song)'(7위), G-DRAGON의 '무제(無題)(Untitled, 2014)'(8위)만이 10위권에 올랐다.
멜론 측은 "최근 강세를 띄어온 여성 보컬들의 활약에 여름을 맞아 컴백한 걸그룹이 가세해, 여성 아티스트들의 음악이 큰 사랑을 받았다"며 "근래 여름 차트에서 걸그룹의 강세가 이어져 왔지만, 다수의 정상급 보이그룹도 컴백을 예고한 만큼 음악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라고 말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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