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액션 영화 '군함도'(류승완 감독, 외유내강 제작)가 개봉 8일째인 오늘(2일) 오전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군함도'의 투자·배급을 맡은 CJ엔터테인먼트는 2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군함도'가 오늘 오전 9시 30분 누적 관객수 500만625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CJ엔터테인먼트는 "'군함도'의 개봉 8일째 500만 돌파는 올해 가장 빠른 흥행 속도를 기록했던 '스파이더맨: 홈커밍'(존 왓츠 감독)의 개봉 11일째 500만 돌파보다 3일 빠른 것으로, 2017년 개봉작 중 최단 기간 돌파 신기록이다. 또한 류승완 감독의 전작 '베테랑'(15)의 개봉 10일째, '암살'(15, 최동훈 감독)의 개봉 9일째 500만 돌파를 뛰어넘는 빠른 속도다"고 설명했다.
개봉 첫날 97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오프닝 최고 신기록을 경신한 것을 시작으로 개봉 2일째 100만, 3일째 200만, 4일째 300만, 5일째 400만 관객을 돌파한 '군함도'. 개봉 8일째 500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오늘 개봉하는 두 번째 대작 '택시운전사'(장훈 감독)로 흥행 질주에 제동이 걸릴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군함도'는 일제 강점기, 일본 군함도(하시마, 군함 모양을 닮아 군함도라 불림)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400여명 조선인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이정현, 김수안이 가세했고 '베테랑'의 류승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영화 '군함도'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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