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대한축구협회는 대한체육회의 정가맹 단체다. 기존 대한축구협회 정관에는 회장을 포함한 협회 임원을 선출할 경우 대한체육회의 승인을 받도록 돼있다. 대한체육회의 지침이나 지시사항을 준수해야 하며 연도별 사업계획이나 예결산 등 주요 사항을 보고해야 한다. 독립성을 요구하는 상위 국제연맹(IF) FIFA 규정과 상충된다. FIFA는 각국 축구협회에 정부나 외부 단체의 간섭 없이 자율성과 독립성을 갖고 운영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를 위반한 쿠웨이트 축구협회는 2015년 10월, 정부 개입을 이유로 '자격정지' 등의 징계를 받았다. 월드컵 예선전도 몰수패 당했다. 인도네시아, 나이지리아, 과테말라 등도 같은 이유로 FIFA의 징계를 받은 바 있다.
Advertisement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2일, 이와 관련 "대한체육회 회원 종목 단체에 어떤 예외도 있을 수 없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체육회 관계자는 "축구협회는 '정부, 외부단체 간섭 받지 않고 독립적으로 운영해야 한다'는 국제축구연맹(FIFA)의 원칙을 이야기한다. 정부가 축구협회장을 임명하고, 정치, 종교가 축구에 개입하는 이슬람 국가나 스포츠 후진국 사정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우리나라는 전혀 그렇지 않다. 모든 절차가 자율적이다. 문체부나 대한체육회가 축구협회에 간섭한 적이 없다. 간섭하고 싶은 마음도 없다"고 잘라 말했다. "축구협회는 대한체육회의 정가맹단체, 회원사이자 FIFA의 회원사다. FIFA와의 관계만큼 100년 가까이 한국 스포츠 발전을 위해 함께해 온 회원사와의 관계도 중요한 것"이라고 일침을 놓았다. "축구협회는 체육회 회원사의 권리를 누리는 만큼 규정과 의무도 지켜야 한다. 체육회에 대의원도 파견하고, 정부 예산도 받고, 올림픽, 아시안게임, 전국체전도 나가고, 축구선수들이 대학도 간다. 권리가 있으면 의무도 있다. 회원으로서 지켜야할 룰이 있다"고 설명했다.
Advertisement
"축구협회에만 예외를 허용할 수 없다"는 대한체육회의 공식 입장은 강경하다. 체육회는 대한축구협회의 개정된 정관을 검토중이다. 체육회가 검토 의견을 담은 공문을 발송하면 대한축구협회는 이 공문을 첨부해 문체부에 정관 개정을 정식 요청하게 된다.
Advertisement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마감직전토토 국내 유일 실시간 현장정보 무료 제공 이벤트 실시!
연예 많이본뉴스
-
사야, 子 하루 돌잔치서 눈물.."♥심형탁, 한국 가족 없다고 말하지만 우린 가족 많아" -
전현무, 다이어트후 확 달라진 비주얼 "母도 살 찌워라 잔소리"(아빠하고) -
故최진실 딸 최준희, ♥11세 연상과 결혼 앞두고 결심했다.."이판사판 웨딩 다이어트" -
감정 못 추스르고 펑펑..'연기대상' 엄지원, 故 이순재 추모영상에 오열한 이유는?(라스) -
“이병헌 母 아니고 이민정 시어머니?”…‘100만 조회수’에 놀란 BH 어머니 근황 -
[SC이슈] 디즈니+ ‘운명전쟁49’ 순직 소방관 사주풀이 논란…유가족 주장 “설명과 달라” 반발 -
'나솔' 23기 순자♥영철 결혼한다..명품반지 프러포즈 자랑 "나이 많아, 6개월 안에 꼭!" -
'박성광♥' 이솔이, 비키니가 대체 몇개야..개미허리에 11자 복근, 독보적 몸매
스포츠 많이본뉴스
- 1.미쳤다! 금메달 브라 노출 한번에 100만달러 횡재, '유튜버 복서 연인' 레이르담…온갖 논란, 실력은 '찐'. 멀티 메달 돈방석
- 2.'韓 피겨 간판'→'언어 천재 인성 甲' 日 '인간토끼' 신지아에 관심 폭발…'일본 나카이와 아침 식사 대화' 대대적 보도
- 3.'벌써 146km' 두산 방출 1m95 장신투수, 웨일즈 첫 피칭 압도적 구위, 드디어 잠재력 터뜨리나
- 4."이 쫄깃한 식감 뭐야" 태어나서 처음 먹어본 떡국, 두산 외인 타자는 그렇게 한살을 더 먹었다 [시드니 현장]
- 5.'이렇게까지?' 철통보안 일본 WBC 대표팀, 취재진도 못들어간 비공개 훈련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