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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유치로 포항은 자연스럽게 경제적 파급효과를 보고 있다. 대부분의 경기가 배정돼 있던 양덕 구장 주변 커피숍은 인산인해를 이뤘고, 주변 음식점과 숙소도 관광 성수기 못지 않은 특수를 누리고 있다는 것이 프로축구연맹 관계자의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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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실제 더 큰 효과도 있다. 천혜의 자연경관 뿐만 아니라 포항이 가지고 있는 유무형의 자신을 알리는데 있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포항을 찾은 많은 분들이 또 다시 포항을 찾아 올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또 "여건만 된다면 국내 대회를 넘어 국제 대회도 유치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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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포항시민의 건강증진과 문화 혜택을 주기 위해서다. 가장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매개체가 '축구'다. 이 시장은 포항 시민들의 축구 인프라 구축을 위해 앞장서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그는 "생활체육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축구다. 축구는 누구나 가장 쉽게 접근하고 가장 대중적인 스포츠로 사회성을 길러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포항에는 프로축구단이 있어 포항 시민을 하나로 묶는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을 뿐 아니라 축구인구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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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하면 '철강산업'과 '과메기'를 먼저 떠올린다. 이 시장은 여기에 '최적의 축구 환경'을 추가하고 싶어한다. 이 시장은 "포항은 해양성 기후의 영향을 받아 여름에는 멋진 휴양지로, 겨울에는 눈이 별로 내리지 않는 최고의 전지훈련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계절을 가리지 않고 포항하면 축구도시라고 떠올릴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했다.
포항=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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