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와 대한적십자사가 함께 진행하는 사회공헌사업 '드림 세이브(Dream Save)'의 네 번째 후원 아동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여아 채린양(가명·3)이 선정됐다.
드림 세이브는 "세이브가 아이들의 소중한 꿈을 지킨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2017 KBO 정규시즌에서 기록되는 '1세이브마다 20만원의 기부금을 적립'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KBO와 대한적십자사는 4월부터 현재까지 215세이브, 4300만원의 후원금을 누적해 모두 3명의 아동을 도운 바 있다.
이번에 후원 아동으로 선정된 채린이는 뇌전증로 인한 발작 증상으로 고통 받고 있으며, 고려인 4세인 채린이의 어머니는 일용직 근로자로 채린이를 비롯해 3명의 자녀를 양육하고 친모를 모시고 있다. 채린이네는 어머니 홀로 생계를 책임지고 있으나, 사정상 한 부모 가정 지원 기준에 부합하지 못해 공적 지원도 받지 못하고 있어 채린이의 치료비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KBO와 대한적십자사는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채린이를 돕기 위해 네 번째 후원 목표액을 800만원으로 정하고, 40세이브(리그 누적 255세이브)에 도달하면 해당 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2일 현재 넥센 한현희가 2세이브, 두산 이용찬과 NC 임창민, LG 정찬헌, 롯데 손승락, 한화 정우람이 각각 1세이브를 기록 중인 가운데 총 7세이브(리그 누적 222세이브), 기부금 140만원이 적립된 상태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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