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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초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류희운을 상대로 우월 3루타를 때려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한 버나디나.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2루타를 때려내며 기록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 2루타가 어떻게 보면 가장 큰 고비였다. 중견수 방면 단타가 될 수 있는 타구였는데, 버나디나가 빠른 발을 이용해 과감히 2루까지 달렸고 가까스로 세이프 판정을 받았다. 상대 kt가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지만, 태그보다 발이 확실히 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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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홈런만 남은 상황. 팀의 막강한 공격력에 6회 곧바로 한 타석 더 들어섰다. 그러나 상대투수 홍성용의 사구에 홈런 기회를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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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나디나의 사이클링히트 기록은 프로야구 역대 24번째 기록이다. 그리고 올시즌은 서건창(넥센 히어로즈, 4월7일 두산 베어스전) 정진호(두산 베어스, 6월7일 삼성 라이온즈전)에 이어 3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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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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