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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르면 MBC 측은 "최승호 감독은 2012년 문화방송 6개월 파업의 주동자 중 한 사람으로, 이로 말미암아 해고된 후 현재 대법원에서 해고의 효력을 다투고 있는데, 자신이 다니던 문화방송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비방활동을 해 왔으며, 영화 <공범자들> 제작도 그와 같은 비방활동의 일환"이라고 규정하고 "아직 영화를 직접 보지는 않았지만 <공범자들>의 공식사이트와 스토리펀딩 페이지에서 언급된 내용을 볼 때 상당한 문제적 장면들이 포함할 것이 예상됨에 따라 상영금지가처분을 신청한다"고 밝혔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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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채권자 김재철, 안광한, 김장겸, 백종문, 박상후의 초상권/퍼블리시티권을 심각하게 침해할 우려가 있다면서, 돈을 받고 상영하는 상업영화인 이 사건 영화에서 채권자들의 뒷모습을 촬영하여 '도망'이라고 표현하면서 관람객들에게 통쾌함을 안기겠다는 것은 언론의 본영을 완전히 벗어난 선정주의에 불과하므로, 반드시 상영 전에 걸려져야 한다"고 주장하는 한편 "해당 내용들이 삭제되지 않은 채 영화를 상영하거나 DVD, 비디오 테이프, 인터넷영상물 등을 제작하여 제3자가 볼 수 있게 할 경우엔 MBC와 5명의 전현직 임원 각자에 대해 위반일이 발생할 때마다 하루 1천만 원씩을 지급하게 해달라고 신청했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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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호 감독은 "따라서 <공범자들>이 나를 해고한 MBC를 비방하기 위해 만들어진 영화라는 저들의 관점은 일고의 가치도 없으며, 법원이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판단을 내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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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방법원 제50민사부(김정만 수석부장판사)는 개봉일을 6일 앞둔 오는 11일 오후 3시 심리를 열어 <공범자들>에 대한 상영금지 가처분신청의 인용/기각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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