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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은 이날 승리로 팀 동료 헥터 노에시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헥터는 양현종보다 먼저 15승 고지를 정복했었다. 4일 한화 이글스전 선발 출격을 앞둔 가운데 15승1패 경균자책점 3.12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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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 사람은 이제 타이거즈 역사를 바꾸려 한다. 역대 타이거즈 투수 한 시즌 동반 15승 기록은 96년 이후 처음이었다. 당시 조계현(현 수석코치)과 이대진(현 투수코치) 콤비가 만들어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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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과 헥터의 내부 경쟁이 당시 조 코치와 이 코치의 그것과 비슷하다. 원투펀치로 매우 이상적이다. 두 사람 모두 힘이 넘치는 정통파인데, 양현종의 좌완이고 헥터는 우완이라 단기전 상대를 더욱 힘들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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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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