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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승 뒤 전북전 패배로 숨고르기를 한 FC서울은 다시 한 번 상승 분위기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 최근 7경기에서 5승을 쓸어 담은 FC서울은 5위에 위치하며 선두권을 향해 한 계단 올라섰다. 다시 한번 상승 열차를 타고 더 뜨겁게 타오르면서 여름의 더위를 이겨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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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과의 싸움을 이미 이겨낸 선수가 있다. 나이가 들수록 신체 능력이 하락한다는 '순리'를 거스르고 있는 데얀은 24라운드가 끝난 현재 15득점으로 지난 시즌 득점 기록(13득점)을 이미 넘어섰다. 지난 강원전에서는 FC서울 소속 K리그 통산 150호 득점도 기록했다. 최근 여섯 경기에서 7득점을 터트린 데얀은 득점 선두와 세 골 차로 접근했다. '여름 데얀'이라는 별명답게 날씨가 더워질수록 더 날카로운 득점포를 뽐내고 있는 데얀이다. 득점 뿐 아니라 동료를 활용해 팀 승리를 이끌어내기도 한다. 지난 강원전에서도 멋진 패스를 통해 이상호의 득점을 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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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했던 고요한의 가세와 이상호, 임민혁의 재발견은 FC서울 중원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점점 자리를 잡아가는 곽태휘, 황현수 센터백 콤비와 오스마르 역시 FC서울 수비의 안정감을 더할 예정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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