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영화 '택시운전사'가 개봉 3일째인 4일 오후 7시 30분 기준,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3일 개봉 2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하루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한 '택시운전사'는 1,761만 관객을 사로잡으며 역대 최고 흥행작에 이름을 올린 '명량'의 오프닝 스코어를 뛰어넘은데 이어 동일한 흥행 속도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2015년 여름에 개봉해 나란히 천만 관객을 모은 '베테랑'과 '암살'의 200만 관객 돌파 기록보다 하루 빠른 속도를 보이고 있다. 개봉 이후,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는 물론, 좌석점유율 1위(8/3(목) 기준)까지 석권하며 흔들림 없는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택시운전사'는 여름 성수기 극장가에서 더욱 강력한 흥행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택시운전사'는 송강호를 비롯 토마스 크레취만, 유해진, 류준열 등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과 장훈 감독 특유의 담백한 연출, 그리고 1980년 5월을 따뜻한 웃음과 감동, 희망으로 그려낸 가슴 울리는 스토리까지 삼박자를 모두 갖춘 영화로 관객들 뿐만 아니라 한국을 대표하는 명감독 및 각계각층 오피니언 리더들의 다양한 호평 릴레이를 이끌어내고 있다.
또한, '택시운전사'는 제21회 판타지아 영화제에서 한국영화 최초로 공식 폐막작 선정 및 경쟁부문에 초청된데 이어 주연배우 송강호의 남우주연상 수상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번 영화제에서 '폐막작 상영 전 좌석(692석) 매진', '상영작 중 가장 오랜시간 기립박수를 받은 작품'으로 관심을 받은 '택시운전사'는 해외 매체의 극찬까지 더해져 국내외적으로 대중성과 상업성을 인정받고 있다.
1980년 5월, 서울의 택시운전사 '만섭'이 통금시간 전까지 광주에 다녀오면 큰 돈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 '피터'를 태우고 아무것도 모른 채 광주로 가게 된 이야기를 그린 영화 '택시운전사'는 8월 2일(수) 개봉해 전국 극장가에 절찬 상영 중이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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