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법정에서 잉글랜드로 돌아가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고 스페인 현지 언론들이 5일(한국시각)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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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에 따르면 호날두는 모니크 고메스 페러 판사 앞에서 "잉글랜드에서 뛸 때는 이런 문제(세금)를 겪지 않았다"며 "맨체스터 시절엔 세금 경감을 위해 허용되는 방법이었고, 다른 선수들도 마찬가지였다. 스페인에서 이 문제가 불거졌다"고 하소연 했다.
스페인 검찰은 호날두가 페이퍼컴퍼니를 이용해 초상권 수익 등을 은폐, 탈세했다는 혐의를 적용했다. 호날두는 이에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겠다는 뜻을 드러냈고, 프리시즌 경기에도 합류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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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는 "이런 상황에 처해진 것 자체가 이해 가지 않는다. 내가 버는 돈은 인터넷 검색만 하면 다 나온다. 포브스 등 수많은 매체가 내 수입을 공개하고 있다. 나는 오픈북 같은 존재"라며 "난 내가 내야 할 세금은 모두 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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