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 오랜만에 안방에서 시원한 승리를 신고했다.
대전은 5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가진 수원FC와의 2017년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2부리그) 23라운드에서 두 골을 합작한 황인범과 크리스찬의 활약에 힘입어 2대0으로 완승했다. 이날 승리로 대전은 3경기 연속 무승(2무1패) 부진을 끊으면서 승점 18이 돼 성남과의 맞대결을 앞둔 서울 이랜드(승점 17)를 제치고 탈꼴찌에 성공했다. 앞서 성남에 0대3으로 완패했던 수원FC는 대전전에서도 무너지면서 부진을 이어갔다.
대전의 막판 집중력이 빛났다. 후반 30분 크리스찬이 수원FC 진영 오른쪽에서 이어준 패스를 황인범이 문전 정면에서 왼발슛으로 마무리 하면서 기선을 제압했다. 후반 36분에는 황인범이 아크 정면에서 내준 볼을 크리스찬이 아크 왼쪽에서 오른발로 감아차 그대로 골망을 가르면서 승부를 결정 지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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