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올티가 '쇼미6'에서 최종 탈락했다.
그러나 그는 탈락에 앞서 다소 시청자들의 인상을 찌푸리게 하는 행동들을 선보였다.
본 무대에 앞서 올티는 자신만만했다.
음원을 듣기 전 한 자리에 모인 래퍼들. 야자타임 요구에 올티는 "이미 하고 있었어 지호야"라거나, "행주야 춤 좀 줘봐"라며 바로 시작했다.
이게 그치지 않고 올티는 "팀과 어울리지 않은 사람을 지목하자"고 요구했고, 영비와 지코는 "술 취한 사람 같다", "진짜 잔인해"라고 놀라워했다.
녹음을 위해 다시 모인 자리에서 올티는 "여행 다녀와서 썼다", "차 안에서 가사를 썼다"는 등의 다른 래퍼들의 이야기에 "1등 자신 있다"며 남다른 스웨그를 선보였다.
자신만만하던 올티는 지코로부터 계속해서 코칭을 받았다. 반면 탈락 1순위로 지목된 행주는 한 번에 녹음을 마쳤다.
그러자 올티는 "코멘트를 많이 들은 이유는 애정이 있는 거다"라며 "행주 형은 바로 노코멘트로 끝났기 때문에 행주 형과의 인연은 여기까지 인걸로"라고 행주를 탈락자로 지목했다.
무대 당일, 올티의 다소 어색한 제스처에 지코가 또 한번 코칭에 나섰다.
지코의 걱정의 눈초리에도 올티는 오히려 연습 무대에서 영비가 가사 실수를 하자, 탈락 후보자로 영비를 지목했다.
이에 MC김진표가 "잔인하다"고 말할 정도.
이후 본 무대가 시작됐고, 지코와 딘은 한 음절을 실수한 올티와 초반 박자를 아쉽게 탔던 영비를 탈락 후보자로 지목했다.
그리고 올티가 탈락자로 지목됐다.
유독 자신만만했던 올티의 모습. 악마 편집의 희생양이었던 걸까?
방송 직후 지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팀원 간의 긴장감 조성, 방송의 재미를 위해 올티가 좀 짓궂은 톤으로 인터뷰를 했는데, 그 부분이 유독 많이 송출이 된 것 같네요"라고 적었다.
이어 그는 "올티는 평소에 굉장히 사교성 있고 성격도 좋은 친구랍니다"라며 "오늘 8월5일 정오12시에 요즘것들 발매하니 기대 많이 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4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6'에서 박재범과 도끼가 가장 먼저 래퍼를 선택한 가운데 지난주 1위 더블케이를 비롯해 주노플로, 자메즈, 우디고차일드, 네스를 선택하며 가장 먼저 팀을 완성했다.
딘과 지코는 영비, 올티, 킬라그램, 해쉬스완, 행주를, 타이거JK와 비지는 매니악, 블랙나인, 에이솔, 우원재, 피타입을 팀원으로 선택했다.
다이나믹듀오는 넉살, 라이노, 조우찬, 한해에 이어 마지막으로 면도를 선택하며 프로듀서들은 모든 팀원 선택을 마쳤다.
빅원, 캐스퍼, 최낙준 등 팀 선택을 받지 못한 9명의 래퍼들은 아쉽게 탈락했다.
이어 팀 음원 미션이 시작됐고, 탈락을 피하기 위해 모든 래퍼들은 온 힘을 쏟아부었다.
그럼에도 탈락자는 발생할 수 밖에 없었다.
결국 다이나믹 듀오는 탈락자로 면도를, 타이거JK와 비지는 피타입을 최종 탈락자로 호명했다.
박재범과 도끼 팀의 탈락자는 최종 더블케이였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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