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의 레전드 퀸튼 포춘이 폴 포그바를 칭찬했다.
5일(이하 한국시각) 포춘은 맨유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포그바가 2017~2018시즌 최고 선수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포춘은 "포그바의 프리시즌 활약을 보면 놀랍다. 개인적인 활약도 있었지만, 팀에 도움이 됐다. 새 시즌 리그에서 최고의 선수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극찬했다.
지난해 맨유의 유니폼을 입은 포그바는 2016~2017시즌 유로파리그 올해의 선수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포준은 "포그바는 매우 강하고 차분해 보인다. 전세계에 자신의 능력을 보일 시기라는 것을 모두가 알고 있다. 올 시즌 많은 득점은 물론이고 리더십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제 무리뉴 감독은 몇 차례 그를 주장으로 삼았다. 잘했다. 무엇보다 그는 우승을 위해 뛸 수 있는 선수"라고 엄지손가락을 들어 올렸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