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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영은 1조 8번 레인으로 나섰다. 한중일 최고 스프린터들간의 자존심 대결이었다. 3번 레인에는 캠브리지 아스카(일본), 9번 레인에는 셰젠예(중국)가 포진해있었다. 결선진출보다도 이들과의 경쟁 그리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종전 한국신기록(10초07) 경신에 관심이 쏟아졌다. 전날 김국영은 "후회없이 뛰겠다"면서 선전을 다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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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만난 김국영은 아쉬움에 헛웃음을 지었다. 그는 "컨디션이 안 좋았다. 몸관리를 못한 내 잘못이 크다"고 아쉬워했다. 그러면서 "이번 대회에서는 40점 정도밖에 못 줄 것 같다. 어제 준결선 진출을 확정한 뒤에는 50점이었다. 하지만 오늘 못해서 결국 40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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