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가 마지막까지 '산체스 영입'을 포기하지 않을 생각이다.
알렉시스 산체스는 올 시즌을 끝으로 아스널과 계약이 만료된다. 아스널의 야심에 의심을 품는 산체스는 팀을 떠나고 싶어한다. 기량만큼은 확실한만큼, 산체스 영입을 노리는 팀들은 줄을 섰다. 그 중에서도 가장 적극적인 팀이 맨시티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스타는 6일(한국시각) '맨시티가 여름이적시장 마감일까지 산체스 영입을 시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은 산체스의 이적은 절대 없다고 못을 박았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맨시티는 산체스의 영입을 여전히 원하고 있으며, 마감시한일까지 결정을 기다릴 준비를 마쳤다.
맨시티가 믿는 구석은 두가지다. 일단 계약기간이다. 아스널은 재계약을 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산체스를 다음 시즌까지 데리고 간다면 한푼도 벌지 못하게 된다. 아스널 입장에서도 부담스러운 부분이다. 맨시티는 아스널을 흔들만한 금액을 막판까지 제안할 생각이다. 둘째는 선수의 의지를 구단이 이길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점이다. 산체스는 유럽챔피언스리그 출전을 원하는데다, 맨시티의 감독인 펩 과르디올라와 재회를 꿈꾸고 있다.
과연 산체스는 올 시즌 어떤 유니폼을 입을까. 그 어느때보다 뜨거웠던 올 여름 이적시장의 마지막 포인트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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