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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종합운동장은 지난 2009년 강원FC 창단시부터 홈구장으로 쓰였다. 하지만 동계올림픽 기간을 전후해 '보안시설'로 묶였다. 때문에 경기장 활용은 동계올림픽이 끝나는 내년 3월부터 가능하다. 이에 강원FC는 마케팅 등의 목적으로 스키점프 경기가 열리는 평창알펜시아스타디움을 올 시즌 홈구장으로 사용 중이다. 그러나 알펜시아스타디움도 오는 10월부터 보안시설로 지정돼 사용할 수 없게 되면서 현재 참가 중인 2017년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잔여일정 소화에 비상이 걸렸다. 강원FC는 10월부터 시작될 스플릿 라운드 5경기와 내년 시즌 홈 경기 개최권을 묶어 기존 홈구장인 강릉 뿐만 아니라 순회경기를 펼쳐온 춘천, 원주와 협상을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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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에선 강릉시가 내셔널리그에 참가 중인 강릉시청에는 상당한 금액을 지원하고 있음에도 강원FC 지원엔 소극적인 부분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하지만 시 측은 직접 운영에 관여하는 강릉시청 구단과 도민주주들이 세운 강원FC에 같은 잣대를 들이대는 것은 넌센스라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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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계 관계자는 "시즌 중에 홈 경기 개최가 어려워 타 지역으로 이동하는게 흔한 경우는 아니다"라면서 "팬 신뢰성 확보 차원에서라도 강원FC가 빠르게 결론을 내려야 할 것 같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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