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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가도 최고다. 4~6일 잠실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3연전 스윕승은 김재환의 역할이 컸다. 5일 1-1 동점 상황이던 9회초 LG 진해수를 상대로 솔로포를 때려냈던 김재환은 6일에도 2-2 동점 상황에서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이틀 연속 결승포의 주인공이다. 동시에 11경기 연속 타점 행진을 이어가며 최다 연속 경기 타이 기록을 세웠다. 두산이 7연승을 질주하며 선두권을 바짝 추격하는 가운데, 김재환의 활약이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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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김재환은 "지금 타점 기록을 의식하지 않는다. 11경기 연속 타점이 타이 기록인 것도 지금 알았다. 대단한 선수들과 이름이 함께 오르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다. 다만 타점이 팀 승리와 연관이 되는 것이니 단순하게 타점만 생각하겠다"며 기록 의식 없이 집중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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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놀라운 시즌을 보내는 그는 지난해부터 휴식일인 월요일에 개인 타격 훈련을 하루도 빼놓지 않고 있다. 몇 번이나 정말 쉰 적이 없냐고 물었지만, 단호하게 "없다"고 고개를 젓는다. 김재환은 "나만의 루틴이다. 1개를 치더라도 무조건 나온다. 쉬면 다음날 오히려 더 힘들어서 나에게는 마이너스더라. 많이 안치더라도 무조건 거르지 않고 나와 땀을 흘린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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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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