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웨타 스튜디오의 앤더스 랭글랜즈 감독이 '혹성탈출3'의 시각효과에 대해 설명했다.
앤더스는 7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혹성탈출: 종의 전쟁'(맷 리브스 감독) 웨타 프레젠테이션 및 기자간담회에서 "사실 기본 기술과 워크는 그대로 가져갔다. 1편 2편과 하지만 이전에 완성된 것을 계속된 것을 더욱 향상 시켜서 사용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모션 캡쳐 프로세스는 잘 알고 있듯이 배우가 헤드 마운트 카메라를 달고 있어서 얼굴을 다 캡쳐해서 디지털로 전환시킨다. 저희가 원하는 퀄리티를 위해서 데이터를 단순히 전환시킨다고 우리가 원하는 결과를 얻는 건 앙니다. 유인원의 얼굴과 사람의 얼굴이 구조가 다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헤드 마운트 카메라랑 레퍼렌스 카메라를 사용하고 또한 수작업으로 중간 중간 디테일한 작업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자연스러운 유인원의 표정 표현을 위해 배우의 연기를 그대로 살린다고 강조하며 "배우의 연기를 변화 시키는게 아니라 디지털 데이터로 전환시큰 거다. 매일 매일 촬영하면서 배우들에게 요구하는 연기가 있고 그걸 선택하게 되면 그 연기가 유인원을 통해서 표현되게 하는거다. 배우들의 유인원의 자아를 그대로 살리는게 표현이다. 최대한 그대로 살리려고 하는거다"며 "이 유인원의 연기는 100% 배우들의 연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시각 효과 팀의 고통스러운 과정이 들어간다. 인간과 유인원의 해부학을 완전히 이해해야 완전한 시각효과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혹성탈출: 종의 전쟁'은 인간과 공존할 수 있다고 믿었지만 가족과 동료들을 무참히 잃게 된 유인원의 리더 시저와 인류의 존속을 위해 인간성마저 버려야 한다는 인간 대령의 대립, 그리고 퇴화하는 인간과 진화한 유인원 사이에서 벌어진 종의 운명을 결정할 전쟁의 최후를 그린다.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2011),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2014)에 이어 '혹성탈출' 리부트 시리즈의 마지막 대미를 장식할 작품으로 전 편을 연출했던 맷 리브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앤디 서키스, 우디 해럴슨, 스티브 잔, 아미아 밀러 등이 출연한다. 15일 개봉.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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