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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패했지만 의미가 있다. 권창훈의 입지가 달라진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 중반 디종에 입단한 권창훈은 선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리그1 8경기에 나섰고 그 중 선발은 2경기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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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팀 경쟁 뿐 아니라 A대표팀 승선에도 긍정적인 신호다. 사실 권창훈은 '신태용의 남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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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감독은 2015년 2월 리우올림픽에 나설 23세 이하(U-23)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되면서 권창훈도 불러들였다. 이후 권창훈은 완벽한 '신태용맨'으로 거듭났다. 신태용호에서 꾸준히 경기에 나섰다. 기대에 부응했다. 2016년 리우올림픽 지역예선을 겸했던 2016년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6경기에서 무려 5골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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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팀에서 입지를 키우고 있는 권창훈, 과연 신 감독과도 재회할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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