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맨유가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가레스 베일에 대한 영입 의사를 공식화했다. 맨유 조제 무리뉴 감독이 직접 베일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다.
무리뉴 감독은 "베일을 놓고 다른 감독들과 경쟁할 것이다"고 말했다.
맨유는 9일 마케도니아 스콥제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UEFA 슈퍼컵 경기를 갖는다. 맨유는 2016~2017시즌 유로파리그 우승팀이고, 레알 마드리드는 유럽챔피언스리그 챔피언이다.
베일은 2013년 토트넘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당시 이적료는 세계 기록인 8500만파운드였다. 이 기록은 이후 깨졌다.
무리뉴 감독은 "베일이 이번 경기에서 뛴다면 그는 그곳(레알 마드리드)에 머무를 것이다"면서 "만약 베일이 그쪽 구단 계획에 없다면 베일은 다른 출구를 찾을 것이다. 나는 그를 기다릴 것이다"고 말했다.
베일은 지난해 10월 레알 마드리드와 2022년까지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 마드리드에서 뛰는 걸 매우 만족스러워했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4시즌 동안 3번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또 스페인 정규리그 우승도 한번 했다.
그러나 지난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교체 출전했다. 지난 시즌 발목 부상 등으로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17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EPL 복귀 소문이 돌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팀의 미래를 위해 킬리안 음바페(AS모나코)를 영입하고 싶어한다는 보도가 끊이지 않고 있다. 측면 공격수 음바페가 오면 베일과 포지션이 겹친다.
축구 전문가 이안 라이트(전 잉글랜드 국가대표)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맨유가 베일을 영입하면 맨유는 EPL 우승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 베일의 친정팀 토트넘도 베일 영입에 뛰어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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