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투수 강윤구가 임시 선발 역할을 잘 해냈다.
강윤구는 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5안타 1볼넷 6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다. 투구수는 78개. 임시 선발로 잘 던졌지만, 0-2로 뒤진 6회말 마운드를 내려오며 패전 위기에 놓였다.
강윤구는 1회 선두타자 노수광에게 좌전 안타와 2루 도루를 허용했다. 나주환을 헛스윙 삼진 처리했지만, 최 정에게 볼넷을 내줬다. 제이미 로맥을 2루수 뜬공으로 처리한 뒤에는 한동민, 정의윤에게 연속 적시타를 맞고 2실점. 박정권을 3루수 파울 플라이로 돌려세웠다.
2회에는 김성현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다. 이성우의 희생번트로 1사 2루. 그러나 노수광, 나주환을 범타로 막았다. 3회에는 삼진 1개를 곁들이며,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4회에도 정의윤, 박정권을 연속 삼진으로 잡아냈다. 김성현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했으나, 이성우를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변화구 구사 비율을 놀리며, 호투를 이어갔다. 5회말에는 노수광을 헛스윙 삼진으로 요리했다. 이어 나주환을 좌익수 뜬공, 최 정을 헛스윙 삼진으로 막았다. 강윤구의 임무는 5회까지였다. 6회말에는 이민호가 마운드를 이어 받았다.
인천=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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