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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원은 6월 까지만 해도 팀 선발진의 희망이었다. 15경기에서 3승6패, 평균자책점 4.48을 기록했다. 그러나 7월 이후 평균자책점 8.14로 급격하게 흔들렸다. 제구가 들쭉날쭉한 게 문제였다. 첫 풀타임 선발이기에 경험도 부족했다. 공교롭게도 지난 6월20일 인천 NC전에서 9이닝 1실점(비자책) 완투승을 거둔 뒤 승리를 수확하지 못했다. 선발로 제 몫을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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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초 볼넷과 안타로 1사 1,3루 최대 위기를 맞이했다. 그러나 이번에도 이호준을 3루수 땅볼로 유도했다. 이 때 박민우가 런다운에 걸렸고, 스크럭스는 3루까지 내달렸다. 공을 받은 최 정이 재빠르게 스크럭스를 태그하며 2아웃. 이후 박민우까지 잡아내며 실점하지 않았다. 땅볼 유도와 수비 도움이 조화를 이뤘다. 5회와 6회에도 안타를 맞았지만, 내야 땅볼로 후속타를 철저히 막았다. 7회와 8회에도 연속 삼자범퇴 행진을 펼쳤다. NC 타자들의 타구는 외야를 쉽게 빠져나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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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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