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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과거가 숨겨져 있는 대숲에서 길을 잃은 '병수'는 집으로 돌아오는 길, '태주'라는 의문의 남자와 마주한다. 첫 만남에 '병수'는 본능적으로 그가 자신과 같은 살인자임을 직감하고 두 사람 사이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조성된다. 그 후 '병수'의 곁을 맴돌며 그의 살인 습관을 자극하는 '태주'. '병수'는 최근 일어나는 연쇄살인의 범인을 '태주'로 확신하지만 오랜 친구, 딸조차 오히려 자신을 살인범으로 의심하는 상황에 다다르자 혼란은 극대화된다. "의심하라, 그놈과 내 기억을"이라는 카피처럼 의문의 남자 '태주'도, '병수' 자기 자신의 기억도 믿을 수 없게 된 최악의 상황은 과연 어떤 것이 진실인지 헷갈리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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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스펜스 가득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한계 없는 변신이 기대되는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은 오는 9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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