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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예가 8일 방송에서 보여진 포장마차 회동신이다. 이석민은 한철호(오정세)의 죽음에 내막이 있다는 걸 확신했다. 그는 대한일보 상무 구태원(문성근)을 찾아가 스플래시 팀의 부활을 요구하는 한편 한무영과 포장마차에서 만나 공조의 뜻을 내비쳤다. 한무영은 "돌팔매질만 하다 끝날 수도 있다. 편파적인 것도 맞다. 그런데 세상이 이렇게 불공평한데 똑같은 룰로 싸워서 어떻게 이기냐. 나는 더이상 잃을 게 없어 겁날 것도 두려울 것도 없다. 내가 진짜 겁나는 건 바보같이 당하는 거다. 우리 형이 죽었을 때처럼 아무 것도 못하고 그냥 당하고 마는 거다"라며 뼈에 사무친 분노를 쏟아냈다. 반면 이석민은 "니들이 짱돌을 던지면 저쪽에서는 바위가 날아올 거다. 이 사건 끝에 뭐가 서있는지 너는 모른다. 새우 조동아리로 고래를 씹어먹겠다? 될 거라고 생각하냐. 조작 증거로 뭐가 될 거라고 보냐. 이 사건이 어떻게 끝나던 네가 알게될 진실은 달갑지 않을 거다. 쓰면 뱉고 달면 삼키고 그런 게 아니다. 넌 무조건 목격하게 되어 있다. 정말 자신있냐"며 차분하게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다. 이 신은 3분 5초의 짧은 분량이었지만 격한 감정을 토로하는 남궁민과 냉철한 카리스마로 빅피처를 그리는 유준상의 모습이 극명하게 대비되며 압도적인 몰입도를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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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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