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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기 지현욱은 2005년 데뷔 첫 해 동기생 구현구, 신동길, 김세원 등이 10승 이상을 거두는 동안 53회 출전 중 1착 1회, 2착 6회, 3착 7회로 저조한 성적으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평균 스타트도 0.28초를 기록하며 인상적인 모습도 보여주지 못했다. 데뷔 당시 지현욱은 경주를 주도하는 모습 보다는 1턴에서의 경합이 발생할 때 공간을 노리는 작전을 주로 사용하면서 편성과 더불어 모터기력이 받쳐줘야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는 선회형 선수의 모습을 보여줬다. 데뷔 2년차인 2006년에는 4승을 기록했다. 4승을 기록한 경주의 전법을 본다면 휘감기 2회, 찌르기 2회로 신인 첫 해 보다는 평균 스타트(0.23)가 향상되었지만 입상 전법 빈도수는 비슷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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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올 시즌 후반기에 돌입한지 한 달이 채 되지 않은 현재 10승을 기록하고 있다. 10승 코스를 보면 1코스 5회, 2코스 2회, 4,5,6코스 각 1회씩을 기록했다. 전법은 인빠지기 5회, 휘감기 4회, 찌르기 1회로 올 시즌 모터 배정운도 많이 따라주었지만 무엇보다 스타트 집중력에서 향상된 모습을 보이며 전체적으로 경주를 주도해 나간 점이 고무적이다. 좋은 성적과 함께 현재 개인 상금 순위도 7위에 오르며 상종가를 치고 있다. 아직 시즌이 많이 남은 상황이라 출전횟수에 따른 상금 획득금액도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는데 현재 경주 운영 흐름상 앞으로 발전이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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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순기자 bsshi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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