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는 8일 공정 공시를 통해 2017년 2분기 경영 실적을 발표했다.
인터파크의 2분기 거래 총액은 874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고, 연결기준 매출은 10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 했으며, 영업이익은 전통적 비수기로 인해 전분기 대비는 감소했으나, 비용 효율화 및 마케팅 비용 정상화를 통해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한 17억원을 기록했다.
인터파크의 성장 사업인 투어 부문은 해외 항공권 판매의 역기저 효과(註)로 거래 총액이 전년 동기 대비 소폭(1%) 감소했으나, 국내 항공권과 숙박, 패키지 판매가 모두 증가세를 나타내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16% 증가했다.
ENT 부문은 대형 콘서트 티켓 판매 증가와 평창 동계올림픽 등 스포츠 티켓 판매 증대에 힘입어 거래 총액이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소폭(4%) 감소했다.
쇼핑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거래 총액이 3%, 매출액은 9% 증가했으며, 도서 부문은 학습서 시장의 위축으로 전년 동기 대비 거래 총액과 매출액이 각각 14%, 9% 감소했다.
인터파크 측은 "2분기는 전년 동기 대비 거래 총액과 매출액이 모두 성장하고, 영업이익도 흑자 전환을 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하반기는 투어 부문과 ENT 부문의 전반적인 실적 개선이 예상되며, 더불어 최근 개편한 우수회원 제도에 대한 고객들의 긍정적 반응이 실적으로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한 뒤, "또 하반기에는 투어 부문에서 연휴 및 휴가 시즌에 따른 성수기 효과가 기대되며, ENT 부문에서도 공연 시장 성수기와 더불어 자회사의 자체 공연도 예정되어 있어 전사의 매출과 영업 이익이 모두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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