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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청이 2009년 창단 이래 가장 큰 경기를 앞두고 있다. 목포시청은 8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성남과 2017년 KEB하나은행 FA컵 8강을 치른다. 창단부터 목포시청을 이끌고 있는 김 감독은 "주변에서 많은 관심을 보인다. 시에서도 원정 응원을 오겠다고 한다"며 "성남이 한수위 클럽인만큼 유쾌하게 도전하고 싶다. 목표는 당연히 승리"라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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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클래식(1부리그)급 전력을 가진 성남이라는 만만치 않은 팀을 상대하지만 분위기는 좋다. 4일 홈에서 개막 후 17경기 무패행진(8승9무)을 이어오던 김해시청에게 시즌 첫 패배를 안겼다. 김 감독은 "성남전을 앞두고 새로운 수비전술을 준비했다. 이를 김해시청전에서 테스트를 했는데 멋지게 통했다"고 했다. 이어 "사실 수비적인 전술이라 선수들이 부담스러워 하기도 했는데 내용은 물론 결과까지 가져오니까 선수들이 전술에 강한 신뢰를 보내고 있다"고 했다. 김 감독은 역습의 선봉에 설 내셔널리그 득점 2위 김영욱의 발끝을 주목해보라고 귀띔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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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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