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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을 처음 느낀 것은 4월이었다. "4월부터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 꾸준하게 훈련하지 못했다. 운동하다가 쉬다가를 반복해야 했다." 휴식을 취해도 몸 상태가 쉽게 좋아지지 않았다. 답답하고 초조한 시간이 흘렀다.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은 뒤에야 정확한 상태를 알 수 있었다. 스포츠 헤르니아, 이른바 스포츠 탈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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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호의 이탈과 함께 상주의 성적도 뚝 떨어졌다. 상주는 5~8월에 치른 15경기에서 2승4무9패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팀 분위기가 좋지 않아서 여러모로 힘들었다. 빨리 복귀해서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생각밖에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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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신진호. 그러나 팀은 여전히 연패 수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너무 오랫동안 승리를 하지 못했다. 반전의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 아직 시즌이 남았기 때문에 분위기를 바꾼다면, 충분히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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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에서의 마지막 여름. 한점의 후회도 남기지 않기 위해 신진호가 뛴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법이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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