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우완 투수 김동호가 첫 선발 등판 경기에서 4회를 넘기지 못했다.
김동호는 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전에 선발로 나서 3⅔이닝 7안타 4실점을 기록했다.
1회초 1~3번 좌타자를 맞아 고전했다. 1번 박용택을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내보낸 뒤, 2번 이천웅에게 다시 4구를 허용했다. 무사 1,2루에서 3번 제임스 로니에게 우익수쪽 1타점 2루타를 맞았다. 이어진 무사 1,3루에서 양석환의 내야 땅볼 때 3루 주자가 홈으로 들어와 0-2. 김동호는 상대 4~6번을 연속 범타로 처리하고 이닝을 마쳤다. 김동호는 2회초 2사후 9번 손주인부터 4타자 연속 안타를 내주고 2실점했다. 3회초를 무실점으로 넘긴 그는 3-4로 뒤진 4회초 2사 1,2루에서 권오준으로 교체됐다.
투구수 87개. 한 경기 본인 최다 투구수다. .
2016년 1군에 데뷔한 김동호는 이날 경기 전까지 50게임에 구원 등판, 1패2홀드, 평균자책점 6.72를 기록했다. 두 외국인 투수가 부상으로 전력으로 빠지면서 선발 기회를 얻었다.
대구=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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