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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보티치는 전반 20분 선제골을 넣었다. 일본 출신 미드필더 타쿠마의 크로스를 상주 수비수(임채민)이 제대로 차내지 못하는 실수를 범했다. 그걸 수보티치가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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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보티치는 장신(1m91)에도 불구하고 움직임이 빠르고 많이 뛰는 편이다. 크로아티아 출신이지만 스위스 FC바젤 유스팀에서 축구를 배웠다. 또 스위스 19세 이하 대표를 지낼 정도로 어릴적부터 두각을 나타냈다. 유럽 중동 등 다양한 프로리그에서 140경기 이상 출전하며 46골을 넣었다. 2014년에는 아제르바이잔 가발라에서 29경기 12득점, 2016년 몰도바 세리프에서도 26경기 12득점 5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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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은 후반 이종호와 오르샤를 교체 투입, 균형을 깨트렸다. 후반 11분, 울산이 두번째골로 앞서나갔다. 수보티치의 클래스를 알 수 있는 스루패스가 나왔다. 수보티치가 발빠른 오르샤에게 정확한 공간 패스를 찔러주었다. 반대편에서 달려들어간 김인성이 오르샤의 대각선 땅볼 패스를 가볍게 차넣었다. 수보티치는 후반 31분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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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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