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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영A는 자신이 보는 앞에서 남편 호림(신성록)에게 입을 맞추고 "사랑하는 사이"라고 말하는 이지영B에 분노했다. 게다가 이지영B는 "이혼할 거다"라고 말했고, 당황한 호림은 "절대 아니다"라고 거듭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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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지영A는 듣지 않았고, 집으로 돌아와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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