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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장르를 불문하고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었던 배우 이제훈이 '아이 캔 스피크'를 통해 원칙주의 9급 공무원 '박민재'로 변신, 현실감 100%인 생활 연기로 연기로 돌아온다. '아이 캔 스피크'는 민원 건수만 무려 8,000건, 구청의 블랙리스트 1호 도깨비 할매 '옥분'과 오직 원칙과 절차가 답이라고 믿는 9급 공무원 '민재', 결코 어울릴 것 같지 않았던 상극의 두 사람이 영어를 통해 운명적으로 엮이게 되면서 진심이 밝혀지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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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과 세대를 뛰어 넘는 호흡을 보여줄 배우 나문희는 "촬영하는 내내 '우리 할머니'하며 살갑게 다가와주고, 힘을 실어 주어 고마웠다. 배우로서 아주 똑똑하고 섬세하게 상대 배우를 잘 맞춰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극찬을 전했다. 또한 연출을 맡은 김현석 감독은 "마치 원래 '민재'인 것처럼 캐릭터에 녹아드는 것을 보고 놀랐다. 자신만의 연기 플랜을 가지고 자신이 설계한대로 밀어 붙이는 훌륭한 배우다"라고 평했다. 이에 배우 이제훈은 "배우로서 매개체가 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따뜻한 행복을 드리고 싶어 출연을 결심하게 되었다. 촬영하고 돌아오는 길이 언제나 행복했던 작품이었다"며 '아이 캔 스피크'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다채로운 캐릭터 변신을 이어 온 이제훈의 새로운 도전 '아이 캔 스피크'는 유쾌한 웃음과 진심을 어루만지는 감동으로 올 추석 남녀노소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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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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