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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아낌없이 망가지는 박서준, 강하늘의 코믹한 모습이 더해져 이전에 볼 수 없었던 두 배우의 색다른 매력으로 신선한 웃음을 유발한다. 실제로 영화 속 못지 않은 절친한 사이인 두 배우는 현장에서 만든 즉흥적인 애드리브로 자연스러운 웃음포인트를 만들어냈다는 후문이다. 이에 더해 혈기왕성한 두 경찰대생의 무모한 실전 수사 과정은 예상치 못한 곳에서 관객들의 웃음보를 터뜨린다. 현장 경험 없이 학교에서 배운 전공지식만으로 수사를 해나가는 상황은 '기준'과 '희열'의 좌충우돌 에피소드들로 빼곡히 들어차 유쾌함을 더하는 것. 이렇듯 때로는 어설프고 때로는 진지한 자세로 고군분투하는 두 청춘은 뜨거운 열정과 순수함을 바탕으로 한층 더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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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기왕성한 청춘들이 뿜어내는 젊고 뜨거운 에너지는 '청년경찰'에서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 열정과 젊은 패기로 똘똘 뭉친 '기준'과 '희열'의 무모한 수사는 현실감 넘치는 액션과 러닝타임 내내 달리고 또 달리는 장면으로 완성된다. 직접 몸을 부딪히며 위기 상황을 헤쳐나가는 두 청년은 날 것 그대로의 거친 액션을 선보이며 극에 활력을 불어 넣는 동시에,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통해 끓어 넘치는 에너지를 마음껏 뿜어내며 몰입감을 더한다. 이러한 '청년경찰'만의 빠른 스토리 전개와 박진감 넘치는 분위기는 지루할 틈 없이 스크린을 가득 채우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을 선사,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이처럼 박서준, 강하늘의 열연과 김주환 감독의 재기 발랄한 연출로 완성된 영화의 뜨겁고 젊은 에너지는 유쾌한 웃음은 물론, 경쾌한 호흡과 거침없는 액션을 선사하며 올 여름 극장가를 찾은 관객들에게 청량감 넘치는 재미를 안겨줄 것이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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