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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바쁜 스케줄로 인해 아들의 학교 생활에 다소 소홀했던 이준혁은 잔뜩 긴장한 채로 담임 선생님과의 상담에 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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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한 이준혁은 아들 지훈과 대화를 시도한다. 그러나 지훈은 "몰라요. 말하기 귀찮아요"라며 대화를 회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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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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