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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클래식팀과 챌린지팀의 맞대결이었다. 그러나 최근 분위기는 부산이 더 좋았다. 부산은 챌린지에서 12승6무5패(승점 42)를 기록,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전남은 클래식 8승6무11패(승점 30)로 8위에 머물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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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작을 알리는 휘슬이 울렸다. 부산이 분위기를 잡았다. 부산은 경기 시작 35초 만에 선제골을 맞봤다. 레오의 슈팅이 전남 양준아의 자책골로 연결, 행운의 득점을 맛봤다. 전남은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전반 9분 상대 수비 실수를 틈타 김영욱이 동점골을 꽂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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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급한 전남이 교체 카드를 빼들었다. 전남은 박대한과 최재현을 차례로 빼고 현영민과 허용준을 투입해 변화를 줬다. 부산도 권진연과 최강희를 빼고 김문환과 정석화로 교체하며 맞불을 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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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은 한찬희, 자일, 토미의 슈팅을 앞세워 역전을 노렸으나 뜻을 이루지 못한 채 경기를 마감했다. 부산이 2013년 이후 4년 만에 4강에 합류했다.
광양=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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