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 거포 최승준이 팀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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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준은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6번-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볼넷 2타점으로 활약했다. SK는 LG를 2대1로 꺾었다. 최승준은 이날 팀의 2점을 모두 쓸어 담았다.
최승준은 0-0으로 맞선 1회초 2사 만루에서 임찬규에게 볼넷을 얻어냈다. 밀어내기 타점으로, SK는 1-0으로 리드했다. 3회초 2사 1루에선 중전 안타를 치고 출루했다. 후속타는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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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로 맞선 5회초 2사 1루에선 바뀐 타수 여건욱을 상대로 좌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날렸다. 제이미 로맥이 홈을 밟으며, 2-1 리드. SK는 1점의 리드를 끝까지 지켰다. 최승준이 결승타를 기록했다.
최승준은 경기 후 "오랜만에 활약하면서, 팀이 이겨서 정말 기쁘다"라면서 "작년에 잠실에서 좋은 기억이 있었는데, 또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감은 2군에서 경기할 때도 좋았다. 마침 좋을 때 1군에 올라왔다. 시즌 끝까지 유지하는 게 우선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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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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