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가 자신의 오랜 꿈인 미국 할리우드 진출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9일 방송된 JTBC2 뷰티&리빙 컬래버레이션 리얼리티 프로그램 '말괄량이 길들이기2' 6회에서는 클라라의 '뷰티 멘토'로 개그맨 겸 뷰티크리에이터 김기수가 출연한 가운데, 미국 할리우드 진출을 꿈꾸는 클라라를 위한 맞춤형 메이크오버 프로젝트와 함께 수준급 영어실력이 깜짝 공개되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다양한 메이크업 비법을 소개하던 김기수는 클라라의 꿈을 대신 소개하며 오직 그녀만을 위한 메이크오버를 제안, 클라라를 반색하게 만들었다.
서양인에 비해 얼굴윤곽선이 흐릿한 동양인들을 위해 얼굴의 음영을 최대한 살린 한국인 Ver. '할리우드 여배우 메이크업'을 시연한 김기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던 클라라는 내친김에 헤어스타일과 의상코디까지 풀 장착하며 완벽한 할리우드 여신으로써의 변신에 돌입,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외적인 모습보다 더욱 중요한 것이 있었을 터. 영어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한 클라라는 영어연기를 위해 틈틈이 해온 자신의 화상영어공부에 김기수를 동참시켰고, 레드카펫 위에서의 수상소감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을 가지며 꿈을 향한 또 다른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기도 했다.
클라라는 원어민 영어선생님으로부터 "지금 당장 할리우드에 진출해도 손색없다. 발음이 정말 좋고 아주 훌륭하다" 며 영어실력에 대한 극찬을 받아내 눈길을 끌었다.
클라라와 f(x)루나의 JTBC2 '말괄량이 길들이기2' 매주 수요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